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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는 하나님 (욥5:17-27)
작성일 :  2020-12-23 13:2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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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고통 중에 있는 욥에게 인생에게는 필연적으로 고난이 따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7). 그러면서 그는 욥의 환란의 괴로움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17). 엘리바스는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기를 지금 하나님이 욥을 아프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에는 싸매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이 사실을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一.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시는 하나님

  1. 어떤 경우에 그렇게 하시는가? 대부분의 경우는 사람이 범한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를 하는 경우들입니다. 사실상 이 세상에서 인생들이 겪는 고통은 그 대부분이 죄의 결과입니다. 인생은 사실상 고난과 죄 중에서 출생합니다(51:5). 인생은 죄 때문에 상하고 죄 때문에 아파합니다. 죄가 영혼과 육체를 상하게 하므로 고난을 일으킵니다. 아브라함의 아픔이 그랬고(16:5), 다윗의 아픔(51), 요나의 아픔(2), 베드로의 아픔(26:75)이 그러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갔던 모든 인류는 예외 없이 죄 때문에 상하고 아파했습니다(90:8). 의인의 연단을 위한 경우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욥의 경우입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로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자였습니다(1:1,8). 그럼에도 하나님은 욥을 더 연단하고 축복하기 위해 그를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셨습니다. 선민 구원을 위한 섭리적 연단의 경우입니다. 구약에서 요셉의 경우 같은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미움을 사 애굽으로 팔려가 13년 고난을 겪게 하신 것은 그로 선민을 양육하기 위한 연단이었습니다. 그가 나중에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45:5-9)라고 간증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신약에서는 가장 위대한 인물 사도바울은 애매하게 수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고후11:23-27). 그것은 사실상 그에게 불행한 고통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구속사를 전개하시는 세계선교방편이었습니다.(28:16-20). 2. 아프게 하시는 방법들 악인을 들어 의인을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고 괴롭게 하는 경우들입니다. 마치 이스라엘의 범죄를 교정하기 위해 바벨론이나 앗수르 같은 이방인을 들어서 선민을 아프게 하시는 경우들입니다. 그럼에도 저들 이방인들은 선민을 괴롭힌 이유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1:15). 사랑하는 동료들이 대적이 되어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는 경우들입니다(41:9). 환난 날에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며 죽게 하는 경우들입니다(10:21). 몸의 질병이나 명예를 잃는 아픔이나 물질(재산)이나 마음의 고통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입니다. 지금 욥의 경우는 모든 것이 합해져 그를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여섯 가지 환난일곱 가지 환난…」이라고 했습니다(19). 이는 그 수를 셀 수 없는 무수한 아픔과 상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물질과 자녀와 아내와 친구와 명예와 육체가 합세해서 인간 욥을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二.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18).

  이는 치료하시는 하나님, 회복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19). 이 말은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구원해 주시고 만다는 내용입니다. 이루 셀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받을지라도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손이 그 아픔과 상처들을 치료해주지 못할 것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본문 20-27절에서 하나님의 회복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결과가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될 줄을 믿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23:10)고 한 그대로였습니다. 그 후 그는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보나이다(42:5)라고 고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신앙 인격은 정금같이 보배로워졌고 이전의 것보다 그 모든 소유를 배나 받았습니다. 그리고 10남매를 다시 받았는데 세 딸은 모두 당대의 미인들이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주시고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쳐주신 결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체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모든 경우 아프고 상하게 하는 일들로 가득찬 곳입니다. 그 어느 환경, 그 어느 사건 하나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육 간에 아프게 하고 상하게 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범죄하고 타락한 세상 자체가 사실상 우리에게 아픈 곳이고 상처를 내는 곳입니다. 거기에다 인생 된 우리 자신의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가 있습니다. 또한 성도를 위한 징계가 있고 선민 구원 운동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 징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 자신의 산물입니다. 물론 심판과 진노의 산물이 아닌 축복의 산물입니다. 전화위복을 목적하는 하나님의 섭리적 산물입니다. 우리는 확실히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줄을 확신합니다. 결국 30, 60, 100배의 축복을 계획하신 하나님 자기 목적에 이르는 섭리적 수단임을 확신합니다. 바로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고 상하게 하시다가 고쳐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는 행복 말입니다. 2020년 한해에 우리는 많은 아픔과 상함을 겪었습니다. 이제 2021년에 하나님의 그 싸매 주시고 고쳐 주시는 한 해가 될 것을 확신하며 벅찬 소망을 가져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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